자연 속 소박한 공동주거

기숙사는 일죽CC 클럽하우스의 직원들을 위한 시설로 1인 유닛의 70실을 보유하고 있다. 독립된 각자의 방에서 거주성을 기본으로 체력단련실, 공동주방, 휴게실 등의 공용공간을 마련하여 작은 커뮤니티를 공동체 속에서 기능을 하게 계획하였다.

각 유닛은 독립된 생활을 담는 최소 단위로 계획되었으며, 이러한 객실의 반복과 배열은 입면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어 파사드를 형성하였다.

동일한 구조 안에서도 각 세대의 삶이 고유하게 드러나도록 하여, 집합적인 질서내에서 개별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장치가 되었다.